2012년 3월 6일 화요일

소설을 품은 한국영화 Best 8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영화가 봇물 터지듯이 몰려오고 있다. 2월 개봉된 <하울링>을 시작으로 3월에는 <화차><가비>가 개봉예정이다. 작년에 개봉된 공지영 원작의 <도가니>는 470만 명을 기록했고, 김탁환의 <조선 명탐정>은 480명, 김려령의 <완득이>는 무려 550만 명의 관객동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영화화가 결정되어 제작에 들어간 정유정의 <7년의 밤>, 이재익의 <싱크홀>, 김영하의 <오빠가 돌아왔다>, 박범신의 <은교>,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 김훈의 <현의 노래>, 조창인의 <가시고개>, 천명관이 <고래>까지 바야흐로 한국영화는 '소설을 품은 충무로'의 전성시대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한국소설뿐만 아니라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노나미 아사 등의 일본소설가들의 원작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것. 세 작가의 공통점은 모두 일본 최고의 대중문학상인 나오키상을 수상한 추리작가라는 점이다. 더구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두 작품 <백야행><용의자 X의 헌신>은 일본에서 이미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진 전례가 있다. 주목할 점은 김탁환과 이재익이 최근 두 편의 영화판권을 계약해 '충무로의 차세대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과 변영주 감독이 상업영화를 들고 나왔다는 것. 그리고 역사팩션으로 일가를 이룬 김탁환의 <가비><조선명탐정>에 이어 사극영화의 명성을 이어갈지도 눈여겨 봐야할 흥미꺼리다.

 

 

 

이미 TV드라마에서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등의 소설 원작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사팩션의 붐을 이루고 있고, 이병헌 주연의 <조선의 왕>을 비롯해 김대승 감독의 <후궁: 제왕의 첩>, 김주호 감독, 차태현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장규성 감독의 <나는 왕이로소이다>, 권종관 감독의 <전령>, 한재림 감독의 <관상>, 김홍선 감독의 <이순신을 지켜라> 등이 제작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흥행에 성공한 사극 영화로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왕의 남자>, <황산벌>, <음란서생>, <취화선>,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불꽃처럼 나비처럼>, <천군>, <혈의누> 등이 있다.

 

 

 

 

김탁환 <노서아 가비> VS 장윤현 <가비>

1896 고종, 들이지 말아야 할 것을 들였다

리뷰보기: http://blog.naver.com/japanbook/30129334053

 

 

 

 

미야베 미유키 <화차> VS 변영주 <화차>

사라진 약혼녀, 계획된 살인

그녀를 찾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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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미 아사 <얼어붙은 송곳니> VS 유하 <하울링>

의문의 연쇄 살인. 단서는 짐승의 이빨자국뿐.

놈의 살인에는 이유가 있다.

 

 

 

 

김탁환 <열녀문의 비밀> VS 김석윤 <조선명탐정>

정조 16년,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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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 <원더풀 라디오> VS 권칠인 <원더풀 라디오>

폐지 직전 프로그램과 퇴출 위기 DJ가 만났다

연예계도 예측 못한 대형사고가 터진다

리뷰보기: http://blog.naver.com/japanbook/30128085709

 

 

 

 

 

공지영 <도가니> VS 황동혁 <도가니>

2011년, 대한민국의 마음을 움직일 진실이 찾아온다

리뷰보기: http://blog.naver.com/japanbook/30124765275

 

 

 

 

히가시노 게이고 <백야행> VS 박신우 <백야행>

그날 이후, 14년의 기다림과 슬픈 살인이 시작됐다

리뷰보기: http://blog.naver.com/japanbook/30126555941

 

 

 

이렇듯 충무로가 소설원작에 눈독을 들이게 된 것은 <식객>, <아파트>, <바보>,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끼> 등의 만화원작 등에서 이야기의 독특함과 신선함을 높이 산 것과 흥행 가능성을 시장에서 직접 체험해 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설 원작들이 베스트셀러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이미 독자들에게 검증을 받은 스토리라는 것 또한 르네상스를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당분간 흥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 붐은 올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소설를 좋아하는 나 같은 독자들에게는 반갑고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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