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한때 MMORPG 지옥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드래곤볼 온라인을 비롯해 이스 온라인, 프리우스 온라인, 얼로즈 등 이름 꽤나 알렸던 게임들이 그리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경쟁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특히 프리우스는 당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경쟁하며, 7만 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를 모아 언론을 비롯해 게임 이용자들의 주목을 샀지만 뒷심 부족으로 인해 급격히 무너졌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반격에 나섰지만 이미 시장의 눈은 타 게임으로 넘어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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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다르다. 그동안 힘을 아껴오면서 어느 정도 여유도 생겼으며, 우리나라 시장을 뚫겠다는 개발사의 야심찬 지원, 그리고 리프트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꿈이 현실이 될 수도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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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는 말이 필요 없는 기대작이며, 블레이드&소울 역시 국내 시장 내에서는 적수가 없다고 판단될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작이다. 천자전기 온라인은 대만에서 1년 넘게 1위를 기록했고 동시 접속자 46만 명을 올린 수작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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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의 개발사 트라이온 월드의 라스 버틀러 대표는 우리나라의 PC방 문화와 온라인 게임 시장을 보고 사업을 구상해 지금까지 길을 걸어온 인물로 유명하다. 본지와 인터뷰에서도 한국형 MMORPG의 가능성에 반해 차세대 MMORPG 리프트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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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넷마블에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첫 테스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첫 테스트에는 그동안 만들어진 한국형 리프트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과 지스타 2011에서도 공개하지 않은 초반 콘텐츠, 그리고 게임성에 대한 반응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항마들의 반격에 따라 결과가 다를 것으로 보이지만 리프트의 행보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우리나라를 보고 우리나라를 위해 개발된 리프트가 넷마블을 MMORPG 지옥에서 구하고 블소-디아3-천자전기 3인방을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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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문링크 : 디아3·블소·천자 격파…리프트의 원대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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